• 2017년 1월 25일, 의약품 특허풀(Medicines Patent Pool, MPP)1)은 Johns Hopkins 대학과 다제내성결핵(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치료를 위한 실험적 치료제인 수테졸리드(sutezolid)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
- (배경)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결핵은 세계 10대 사망 원인의 하나로 2015년 한 해 동안 약 140만 명이 사망하였으며, 다제내성결핵 환자의 52%, 광범위 약제내성결핵(Extensively Drug-resistant Tuberculosis) 환자의 28%만이 완치되는 것으로 조사됨
∙ 수테졸리드는 기존 결핵 치료제인 리네졸리드(linezolid)와 동일한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계 항생제로서 리네졸리드보다 더 뛰어난 효과와 약한 독성을 지닌 것으로 드러났으나, 2014년 초기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후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별다른 연구 성과가 없었음
- (주요내용) MPP는 Johns Hopkins 대학으로부터 프레토마니드(pretomanid), 베다퀼린(bedaquiline), 리팜핀(rifampicin), 목시플로사신(moxifloxacin) 등과 같은 첨가화합물과 수테졸리드를 포함하는 병용요법에 대해 등록된 혹은 심사 중인 모든 국가의 특허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허여받음
∙ 양 기관은 라이선스 계약에 대하여 이번 계약은 유망 결핵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보였으나 추가적 연구의 부재로 인해 발전이 없었던 수테졸리드 연구를 향한 첫 걸음이며 향후 세계 공중보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평가함
∙ 현재, 수테졸리드 기본화합물에 대한 특허는 2014년 8월 만료되었으나, Pfizer社와 Johns Hopkins 대학이 공동 소유한 ‘병용요법시 수테졸리드의 사용에 대한 방법 특허’는 2029년 8월까지 유효함
1) 의약품 특허풀(Medicines Patent Pool)은 개발도상국의 후천성면역결핍증(HIV) 관련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가 2010년에 설립한 조직으로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