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서히 심각해지고 있는 세계 불황. 일본 각 지역에서 창출되는 유망한 신규 발명, 연구 시즈나 비즈니스 모델을 놓치지 않고 「지역발 이노베이션」으로서 신사업·신산업에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전국의 민관 지원 기관이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국적인 지원 체제(All-Japan)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음
□ 협력 플랫폼의 이름은 「전국 이노베이션 추진기관 네트워크(Innovation Initiative Network JAPAN」으로, 통칭 “이노베이션 네트”임.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 경영, 사업화, 국제화, 자금조달,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상담이나 경제적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는 각종 지원 기관들이 모여, 4월 1일에 설립할 예정임. 초대 회장은 호리바 제작소의 최고고문인 호리바 마사오(堀場雅夫)로 내정됨
□ 2008년 6월 경부터 과학기술진흥기구,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일본무역진흥기구, 일본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일본입지센터 등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 계열의 5개 기관이 간사 기관이 되고, 다른 정부나 지역 공공 단체, 공공시험연구소, 산업진흥기관 등 19개 기관을 발기인 기관으로 하여 준비를 진행시켜 왔음. 오는 3월 17일에 도쿄의 아키하바라에서 설립 총회가 개최됨
□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이노베이션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한 정보 수집·제공, 회원 간 교류 촉진을 위한 스터디 그룹, 회원 간 협력 활동의 촉진·지원, 국제 교류 외에도 우수한 활동을 한 회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함
□ 이노베이션 네트의 설립은 2008년 봄, 경제산업성이 개최한 「지역 이노베이션 연구회」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음. 이 연구회에서 「다양한 지원 기관이 기업이나 대학, 산학관 협력 기관에 전문 지식과 능력을 고루 갖춘 코디네이터 및 어드바이저를 보내고 있지만, 이것이 효과적으로 활용되어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 것인가, 또 지원 인재에 대해서 지속적인 업무 제공과 교육을 하고 우수 인재의 파악, 확보가 되고 있는 것인가」(경제산업성 지역경제산업그룹·지역기술 과장 보좌)라는 의견이 제시되어 이러한 과제가 논의됨
□ 예를 들어, 대학에서 창출된 어떤 과학 영역 발명에 대한 감정을 하는 것과 구체적인 제품으로 사업화 하는 일은 지원자도 지원 조직도 다름. 따라서 각 지원자가 서로 다른 최적 지원자와 의견을 제대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의사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조직의 울타리를 허물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음. 이는 각 부처 등 조직의 벽, 종적관계의 벽을 제거하고 이용자인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것임
□ 설립 준비회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는 일본입지센터의 카지카와 미노루(梶川義実)신사업지원부장은 「일본 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발 이노베이션 창출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이제부터는 기관이나 부처 등 조직의 입장을 넘어, 현장의 지원자들이 협동 의식을 더욱 높여서 활동해야 한다」라고 지적함. 이번에는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이지만, 향후에는 농림수산성이나 후생노동성 등에도 참여를 호소하여 점차 협력 영역을 확장해갈 방침임
□ 이노베이션 네트에서는 초년도에 정회원 70개 기관(연회비 10만 엔)으로 시작하여, 2년 째에는 그 2배인 140개 기관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동시에 회비가 무료인 단체 회원으로서 자치체를, 개인 회원으로서 각종 지원 기관에서 일하는 지원 인재, 각종 사업 컨설턴트 등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등록을 진행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