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지식재산학회의 콘텐츠 경영분과회는 지난 7월 17일 제2회 분과회를 열어 일본 여자대학의 코다테 카시코(小舘香椎子) 명예교수 등을 초청해 「지식재산의 보호에 기여하는 최신 기술 - 동영상 자동 검색 기술의 응용 실적과 향후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함
□ 일본 여자대학에서는 광상관 알고리즘(통칭: 광/차세대 컴퓨터)을 이용한 고속 화상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를 응용하여 동영상 검색 시스템의 제작에 성공하였고 이 기술을 인터넷상에서 동영상을 추출하는데 응용하여 저작권 관리 시스템인「FReCs(플렉스)」를 개발함
□ 이번 발표는 경제산업성의 2008년 위탁사업 「인터넷상의 해적판 파일 조사 연구」에서 FReCs를 운용한 결과를 중심으로 한 것임. 일본의 여러 콘텐츠 권리자들이 제공한 정규 애니메이션 동영상과 인터넷상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의 해적판 동영상을 자동 검색·비교해, 그 결과를 정기 보고서로 정리함. 나아가 콘텐츠 권리자의 판단을 통해 동영상 사이트에 삭제를 신청하고, 삭제 여부를 조사한 결과까지 보고됨
□ 해적판 영상이 업로드 된 동영상 사이트의 비교에서는 단연 YouTube의 건수가 많았으나, YouTube에서는 삭제 요청 후에 신속히 삭제가 이루어지는데 비해 중국이나 홍콩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는 일부가 삭제되고 남는 것이 있거나 삭제 요청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등 사이트에 따라 대응에 큰 차이가 있었다고 보고됨
□ 코다테 명예교수는 2008년 1월에 설립된 일본 여자대학의 벤처기업인 Photonic System Solutions(PSS)의 대표이사이기도 함. Photonic System Solutions에서는 광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영상 식별이나 얼굴 인증 등의 시스템을 다루고 있음. 코다테 명예교수는 FReCs의 고속화를 재차 실현하고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할 것이라는 의향을 나타냄
□ 한편, 이번 강연회에서는 경제산업성 상무정보정책국 미디어 콘텐츠와의 전 과장인 무라카미 케이스케(村上敬亮)도 참석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최근에는 일본의 콘텐츠 권리자들이 해외 진출에 주력하고 있어, 해적판 대책에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상황임
(2) 광컴퓨터 기술은 만능은 아니지만 동영상 검색 조합의 용도에는 적합함. FReCs의 사업화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는 강연회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