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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발의약품 시장, 2010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제약회사 간 경쟁 격화될 전망
구분  일본 자료출처   www.business-i.jp
분류   보호 > 권리의 보호 > 침해 대응/방지
기관구분   민간 주체기관  일본제약업계
통권  0 호 발행년도  2009
발행일  2009-08-25

□ 최근 특허가 만료된 신약(선발의약품)과 같은 성분을 사용한 후발의약품 제조회사들이 신약 제조회사의 아성이었던 일본 내 의료용 의약품 시장에서 강한 공세를 펼치고 있음.

□ 이는 정부 보급 촉진책의 지지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2010년 이후 당뇨병 치료제 등 신약 제조회사의 주력 약품에 대한 특허가 잇달아 만료되는 「2010년 문제」가 후발의약품 제조회사에게 히트 상품의 약제를 자사 제품에 추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임. 그런데 이에 맞서고 있는 신약 제조회사측도 오히려 후발의약품 시장에 편승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시장 경쟁이 격화된다면 경영 능력이 부족한 후발의약품 제조회사들이 도태될 가능성이 있음

□ 후발의약품 대기업인 사와이(沢井) 제약이 8월에 발표한 2009년 4~6월 분기 연결결산에 따르면, 최종 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5배나 증가했다고 함. 토와(東和) 약품도 이 결산에서 대폭적인 증수 증익을 완수해 니치이코(日医工)는 2009년 5월 중간 연결결산에서 매출액, 경상이익 모두 과거 최고를 갱신하는 등 선행자의 메리트를 누리고 있음

□ 일본 정부가 2008년 4월에 처방전 양식을 변경하여 의사가 「후발의약품으로 변경 불가」라고 특별히 기재하지 않는 한 환자가 후발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결과, 조제 약국을 중심으로 후발의약품 사용이 확산되었음. 후발의약품은 연구 개발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신약에 비해 가격이 37% 정도 저렴한 것이 특징임. 이 때문에 의료비 억제를 노리고 있는 정부는 의료용 의약품에서 후발의약품이 차지하고 있는 시장점유율을 16%(2004년)에서 30% 이상(2012년)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걸고 보급을 지지하고 있음

□ 2010년 문제가 시작되면 주력 약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후발의약품에 시장점유율을 빼앗길 것이라는 신약 제조회사들의 우려가 높음. 하지만 후발의약품 제조회사의 입장에서는 상품 구비를 늘리고 수익 증가로 연결하는 절호의 기회가 됨. 이에 사와이 제약은 2012년 3월까지 3년 간 타케다(武田) 약품공업의 당뇨병 치료약인 「악토스(Actos)」의 후발의약품 등 신제품을 100품목 투입하고, 판매고는 2009년 3월 대비 67.1% 증가한 740억 엔, 최종 이익은 동기 대비 2.5배인 60억 엔으로 인상할 방침임. 니치이코도 2012년 11월까지 4년 간 신제품을 100품목 발매할 예정이며, 매출액은 2008년 11월 대비 3.1배인 1330억 엔까지 늘릴 계획임

□ 사와이 제약에 의하면, 일본 후발의약품 시장의 규모는 2012년 3월에 2009년 3월 대비 36.9%가 증가한 7,050억 엔으로 확대될 전망임. 이는 의료용 의약품 시장 전체 성장률(11.7% 증가) 예측을 크게 웃도는 수치임. 후발의약품이 유망한 시장으로 주목받게 되면서 신약 제조회사도 참가하여 반격에 나섰고 해외 대기업들도 진입하기 시작하였음

□ 일례로 신약 대기업인 에자이(エーザイ)는 후발의약품을 국내 사업의 핵심으로 하고 영업을 강화하고 있음. 다이이치산교(第一三共)도 2008년 11월 인도의 후발의약품 대기업인 랜박시(Ranbaxy Laboratories)를 매수하여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방침임. 후발의약품 세계 최대기업인 테바(Teva) 제약은 일본의 중견 제약회사인 쿄와(興和)와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일본 시장을 공략함. 이에 비해, 후발의약품 업계는 비교적 소규모의 제조회사들이 40여 군데 이상 있는 상황으로 대기업에 비해서는 생존이 어려울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