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세계 지식재산권 기관 심포지엄(Global Symposium of IP Authorities)이 진행되는 동안 개발도상국들은 미국과 EU, 일본이 추구하는 특허 통일화 계획에 우려를 나타냈음
□ 이 심포지엄은 지식재산권 기관 행정의 현대화, 세계 지식재산권 기반 시설의 미래 비전, 기관 운영을 위한 지식재산권 통계의 가치 연구, 지식재산권 기관 재정 모델에 대한 의견 교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 하지만 개발도상국들은 WIPO의 더 큰 의도에 대해 걱정하고 있음. 개발도상국들의 정부간 조직인 South Centre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총회를 거치지 않고 WIPO 총재에게 직접 권고사항을 전달하는 새로운 세계 지식재산권 기반 위원회(Committee on Global IP Infrastructure)의 설치가 제안되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였음. South Centre는 또한 특허업무 공유 체계가 개발도상국들의 특허 검색심사 절차를 방해하여 경제 발전에 필요한 지역 혁신을 저해할 수 있음을 지적하였음
□ 특허 심사절차는 경제 개발을 위한 개발도상국들의 지식재산권 법률 이용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 이는 특히 제약, 식품 기술, 생명공학 등의 분야에서 뚜렷이 나타나 인도의 경우 외국 기업들의 HIV/AIDS, 조류독감, 백혈병 치료제 특허출원을 단순히 기존 물질의 점진적 개선(incremental modification)으로 간주하여 거부하였음. 많은 선진국들은 점진적 혁신에 특허권을 부여하고 있지만 인도는 이를 거부함으로써 제네릭 약품을 개발하여 많은 개발도상국들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