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자동차 볼보 인수 협상, 지식재산권 문제로 무산위기
□ 중국 지리자동차사와 포드사간의 볼보 인수 협상이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에 대한 의견차로 인하여 결렬될 위기에 처해 있음
o 2009년 포드자동차와 지리자동차는 볼보 인수로 이미 몇 차례 협상을 진행하였음
o 애널리스트는 이번 협상이 약 2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밝혔고, 포드자동차는 현재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볼보 매각으로 자금을 확보하려고 함
□ 최근 진행된 두 기업의 협상에서 가장 큰 이견은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였다고 함
o 포드사는 볼보 매각으로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냄
o 기술유출을 포함한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는 끝내 해결을 보지 못하고, 협상은 교착 단계에 접어들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o 포드사 대변인은 “우리는 줄곧 이 문제에 대하여 노력을 해왔으나 최종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힘. 또한 볼보 대변인인 마리아 볼린(Maria Bohlin)도 “지속적으로 협상 중에 있으나, 협상의 진전에 관해서는 함구하겠다.” 라고 밝힘
o 한편, 지리자동차는 지난 달 정부가 투자하는 회사와 연합하며 볼보 인수에 대한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였음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산하 투자기관이 전환가능 채권과 유가 증권등의 방식으로 지리자동차에 3억 3천 4백만 달러를 투자하였고, 이는 지리자동차의 성장 기회로 여겨졌음
o 지리자동차는 현재 중국의 제 10대 자동차 제조업체로, 볼보 인수에 성공한다면 지리는 자동차 핵심기술을 획득할 수 있음
o 바로 이러한 점으로 미국자동차 대표기업들이 볼보의 매각을 우려하고 있음
□ 자동차 업계 자문 기구인 CSM Worldwide의 한 애널리스트는 “최종적으로 볼보 협상의 관건은 지식재산권 문제이다. 이는 우리가 예상한 바이다. 향후 장기간동안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는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될 보편적인 문제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