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2010년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 다국적 기업 참가 급증 전망
○ 특허가 만료된 신약(선발의약품)과 같은 성분을 사용하는 일본의 제네릭 의약품(후발의약품) 시장에 다국적 기업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
- 일본은 구미 제약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네릭 의약품 보급이 늦어 시장 확대 가능성이 커 다국적 기업의 공세가 예상됨
- 2010년에는 제약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인 미국의 화이자(Pfizer) 일본법인 뿐만 아니라, 제네릭 의약품 최대기업인 테바제약(Teva Phamaceuticals, 이스라엘)도 1월부터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임
○ 화이자 일본법인은 2009년 9월, 전문 부서인 「Establish 제품 사업부」를 설치하여 특허가 만료된 자사 제품의 판매와 함께 타사의 제네릭 의약품 투입을 목표로 하여 준비를 진행하고 있음
- 2010년부터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판매 승인을 신청하고, 승인을 얻는 대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침임
- 화이자의 마츠모리 코시(松森浩士) 부장은 ‘화이자의 경험과 신뢰를 기초로 하여 일본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냄
○ 테바제약도 2008년 11월 일본 중견 제약회사인 쿄와(興和)와 합작회사를 설립하였고,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임
- 2015년까지 일본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 점유율 10%, 매출액 1,000억 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제네릭 의약품 세계 2위인 독일 샌드(Sandoz)社도 지난 9월 일본에서 유전자 조작 기술을 사용해 개발한 바이오 의약품의 제네릭 의약품을 처음으로 발매했음. 바이오 의약품은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샌드社는 이를 일본 시장 공략의 핵심 카드로 하여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일본 의약품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향후 성장가능성이 기대됨
- 선진국에서는 의료비 억제를 위해 제네릭 의약품 이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구미국가들 중에서는 이미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 곳도 있음
- 현재 일본의 제네릭 의약품 보급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뒤쳐져 있는 상황으로, 일본 후생노동성은 의료 시장의 제네릭 의약품 점유율을 2004년 16%에서 2012년에는 30% 이상으로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음
- 현재 40개사 이상의 소규모 제네릭 제약업체가 활동 중에 있으나, 다국적 기업들이 참가하게 되면 업계가 재편될 가능성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