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경제산업성은 태양광 발전 등과 같은 차세대 기술의 규격을 동아시아, 미국 등과 협력하여 국제 표준화한다는 목표의 시행 계획을 결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정부의 신성장 전략에 포함시킬 계획임.
◯ 2011년부터 5년간 추진될 「아시아 태평양 산업기술·국제 표준화 협력 프로그램(가칭)」은 신흥국,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 협력 및 인적 지원을 통해 제휴를 강화하여 일본이 제안하는 규격에 대한 지지뿐만 아니라 이를 공동 제안으로 연결하고자 함. 규격 채택을 결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의결권은 1국 1표로, 현재는 27개국의 유럽연합(EU)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 이에 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결속하여 대항하고, 일본의 규격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임
◯ 일본은 이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3개국과 개별 협의를 시작한 상황임. 구체적으로는 태양광 발전이나 바이오 연료 등의 에너지 절약 기술 및 정보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송전망 「스마트 그리드」의 공동 연구를 시작할 예정임. 또한 에너지 절약 가전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 제도의 도입을 지원할 계획도 세우고 있음. 3월 말부터는 인도네시아와 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며, 미국과는 이미 스마트 그리드의 공동 연구를 시작함.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 회의(APEC)를 통해 다국 간 인재육성과 기술협력을 추진할 예정임
◯ 한편, 아시아 각국에서 JIS(일본공업규격)를 자국의 규격으로 채택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제3국에서의 이용을 인정하는 일본 내 규정 제정도 추진함. 이러한 지원이나 연구를 통해서 일본은 통일화된 규격에 대해서 국제 표준을 목표로 ISO 등에 호소함. 나아가 경쟁 국가가 제안하는 규격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적용 시험 등을 실시하여 수정 의견을 제출하는 활동도 실시함
◯ 자국의 규격이 국제 표준이 되면 제품 개발이나 판매에서 앞서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허료 등의 막대한 이익으로도 연결됨. ISO에서는 정회원 106개국의 투표로 채택이 결정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국가적 차원에서 격렬한 투표 전쟁이 전개되어 왔음. 이는 특히 국가의 외교력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일본은 이번 행동 계획을 수립하여 투표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입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