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11월 16일, 닛산자동차는 가속 페달의 반동을 조정하여 연비를 개선시킨 「ECO 페달」기술을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미쿠니社와 공동 개발하여 다른 자동차 기업에서도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한다고 발표함
- 자동차 기업이 자사의 기술을 동종업계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은 최초이며, 닛산자동차는 독자적인 개발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사 기술을 적극적으로 판매하여 수익을 개선하는 지식재산 비즈니스를 확대할 방침임
〇 「ECO 페달」은 닛산자동차가 미쿠니社와 공동 개발한 기술로써, 2009년부터 고급 세단 「푸가」에 채용하고 있음
- 이 기술은 가속 페달의 과다 작동을 막아 연비를 5~10% 정도 향상시킴
- 이번 라이선스 제공으로 다른 회사들도 특허권 문제를 신경 쓰지 않고 미쿠니社로부터 「ECO 페달」을 구입하여 자사의 차량에 탑재할 수 있게 됨
* 닛산자동차는 미쿠니社가 판매하는 「ECO 페달」의 수량에 따라 미쿠니社로부터 로열티를 지급받을 예정임
〇 지금까지 자동차 기업들 간에는 차체 그 자체를 타사에 공급하거나 도요타가 하이브리드 기술을 닛산 등 특정 기업에 공여한 적은 있었지만, 독자적인 기술을 공개적으로 판매한 사례는 없었음
- 닛산자동차의 관계자는 기술 개발 속도가 빨라져 모든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기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비즈니스를 실시한다고 밝힘
- 기업에 있어서 부족한 기술을 저렴한 비용으로 조달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되므로, 향후에는 타사에서도 이러한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〇 닛산자동차는 2004년에 자사가 보유한 지식재산을 타업종에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한 바 있음
- NTT 도코모社는 휴대전화에 흠집을 복원하는 도장 기술을 닛산자동차로부터 라이선스를 채결하였고, 이외에도 12건의 라이선스가 이루어짐
- 2010년 4월에는 OEM사업본부를 출범하여 지식재산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이번 라이선스를 계기로 경쟁사에게도 자사의 기술을 판매하기로 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