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대만 산업기술연구원(ITRI)은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자국 민간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식재산관리회사를 10월말 설립할 예정임
- 그 배경에는 향후 국제 비즈니스에서 격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식재산 전략 경쟁에 있음
〇 지식재산관리회사는 ITRI가 전액 출자한 것으로 「반소(反訴)」와 「포국(布局)」의 두 가지 기능을 하게 될 것임
- 「반소」는 해외 기업으로부터 지식재산권을 침해당하거나 적대적인 소송이 일어나는 경우 대만 기업을 지원하는 것임
* 대만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특허군(특허 포트폴리오)을 구축하여, 특허 라이선스 측면에서 대만 기업을 지원함
- 「포국」은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나 사업 분야에 관련된 발명에 주목하여, 특허 취득과 사업화, 연구자나 기술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임
* 현재 대만의 중심 산업인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포국」을 준비 중이며 바이오, 환경 관련 분야에서도 지원을 검토함
〇 「반소」와 「포국」은 전용 펀드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어떤 특허를 어떤 특허군으로 편성할 것인지, 어떤 발명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는 전문적 지식을 가진 ITRI가 지식재산관리회사에 조언하는 구조임
- ITRI 관계자는 3년 전 해외 기업이 대만 기업에 제기했던 지식재산소송에서 패소한 경험에서 지식재산관리회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조직 구성을 준비해왔다고 언급함
- 또한 복수의 기업이 공동으로 지식재산 방어를 하는 미국 RPX社의 구조나, 지식재산에 대한 국제적인 투자․육성 활동을 실시하는 Intellectual Ventures社의 사업 모델, 그리고 일본의 관민 지식재산투자펀드회사인 산업혁신기구 등도 참고로 하고 있다고 밝힘
〇 국제 비즈니스에 있어 지식재산 제휴나 지식재산 활용의 중요도가 늘어나고 있음
- 프랑스의 「Caisse des Depots」, 한국의 「창의자본」 등 민관 자본을 통한 지식재산관리회사가 최근 각국에서 생겨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