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6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민관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의약품, 백신, 소외질병의 진단법에 대한 R&D 지식재산 공유를 위한 프로젝트인 「Re:Search」를 출범함
- 이 프로젝트는 라이선스가 가능한 지식재산 정보 및 자료를 WIPO가 주관하는 「Re:Search」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제공함
◯ 「Re:Search」프로젝트의 목표는 연구자들이 지식재산 자료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말라리아와 결핵뿐만 아니라 소외열대성질병에 대한 의약품 및 백신, 진단에 대한 R&D를 장려하는 데 있음
- 소외질병에는 샤가스(Chagas), 뎅기열(dengue fever), 인간 아프리카수면병(human African trypanosomiasis), 레슈마니아병(leishmaniasis) 등이 있음
◯ 이번 컨소시엄은 참여단체들로 구성된 관리위원회(governance board)와 WIPO에 의해 운영되며, BIO Ventures for Global Health(BVGH)와 바이오기술 산업계가 공동으로 후원함
* BVGH는 빌게이츠재단 기금으로 운영되는 시애틀에 위치한 단체임
- 이외 향후 참여가능 단체에는 국제제약업체연합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Pharmaceutical Manufacturers and Associations, IFPMA), 탄자니아정부, 미국정부, 소외질병국제기구(Drugs for Neglected Diseases Initiative, DNDI), 말라리아의약벤처(Medicines for Malaria Venture) 등이 있음
◯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원칙은 개발도상국에서의 R&D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보건 커뮤니티의 목표와 기업들의 실용적 요구(pragmatic needs) 사이에서 공통분모(common ground)를 찾는 것임
-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민관 기관들은 컨소시엄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BVGH가 운영하는 ‘파트너십 허브’를 이용할 수 있음
- 라이선싱 협상에 대한 지원활동도 하게 됨
- WIPO는 WIPO에 위치한 「Re:Search」 사무국의 비용을 부담할 것임
◯ 한편, HIV/AIDS를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특허풀(Medicines Patent Pool)이나 WIPO-WHO의 계획들과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음
-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저개발국과 주요 개발도상국에서 저비용의 치료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허권 공유를 실시하는 의약품특허풀의 활동에 대한 장애가 더 적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제약업체들은 시장점유율이 낮은 저개발국가에서 특허 의약품의 제네릭 버전을 허용하는 것에 기꺼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함. 하지만 주요 개발도상국에게는 강경한 입장을 취해온 것이 사실임
- 현재 UN이 정의한 저개발국은 아프리카 33개국, 아시아 15개국, 남미 1개국(아이티)임
* 「Re:Search」
http://www.wipo.int/resear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