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2일, 중국 국가지식산권국(SIPO)의 톈리푸(田力普) 국장은 제18대 중국 공산당 당대표 회의에서 중국의 지식재산시스템이 이제 성장을 시작한 단계이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함
- 톈리푸 국장은 중국이 1990년대까지 폐쇄적인 경제 체제로 인해 세계 시장에 접근하지 못하고 특히 지식재산시스템의 중요성을 경시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 약 20년 동안 지식재산시스템을 급속히 발전시켰으며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후대에 물려준다면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 텐리푸 국장은 또한 지식재산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1) 중국의 지식재산제도를 세계 수준에 맞추고자 SIPO는 지식재산 관련 법률들에 대한 개정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 중국 정부는 불법 복제 등 지식재산침해 범죄를 근절시키고자 단속 활동을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함
◯ 그러나 톈리푸 국장은 다른 국가들이 중국의 지식재산시스템을 폄하하는 태도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함
- 이와 관련해 톈리푸 국장은 다른 국가들이 중국을 비하하려는 목적으로 ‘위조 상품 천국’이라는 중국의 국가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하고 이는 왜곡된 국가 이미지에 불과하다고 강조함
- 톈리푸 국장은 또한 중국이 실제로 다른 국가들의 지식재산을 존중ㆍ보호하기 위해 최선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식재산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함
- 한편 톈리푸 국장은 외국 기업과 중국 기업들 간의 빈번한 특허분쟁에 대하여 외국 기업이 특허소송을 제기하는 목적은 실제로 지식재산침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소송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특허소송들은 양자 모두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