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1월 10일, 일본 특허청(JPO)은 중국의 특허출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어 특허문헌을 일본어로 자동 번역하는 기계번역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힘
-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는 2011년 세계 1위로 올라섰으며, 2015년에는 일본의 2011년 특허출원 건수의 2배에 달하는 75만 건이 될 전망임
- 따라서 기업의 특허출원 또는 기관의 특허심사 과정에서 중국 문헌에 대한 대응이 일본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의 공통 과제가 되고 있음
- JPO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10년 계획으로 기계번역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현재 개발을 추진 중인 차기 기간 시스템에 번역 기능을 탑재하는 형태로 진행할 계획임
〇 유럽 특허청(EPO)의 경우 2012년 12월에 중국 국가지식산권국(SIPO)과 공동으로 중국어 특허 문헌을 자동으로 번역하는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음
- 동 서비스는 EPO의 기계번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EPO는 전 세계의 특허 문헌을 검색할 수 있는 글로벌 특허 문헌 DB에 중국 특허 문헌 약 400만 건을 추가하였음
〇 한편, JPO는 2013년에 SIPO와 공동으로 특허 문헌 기계번역 시스템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용어 사전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할 예정임
- JPO는 2013년 내에 일본과 중국의 실무진이 기술용어 사전 개발의 일정 등을 상세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힘
- JPO는 기술용어 사전 개발을 통해 중국어 문헌의 번역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특허심사의 정확성과 속도를 향상시키고 일본 기업의 지식재산 전략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