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2013년 1월 27일, 일본 전기업체인 미쓰비시전기(三菱電機)社와 시마즈제작소(島津製作所)社는 폐가전의 재활용 공정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1초 안에 99%이상의 순도로 식별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재활용 플라스틱의 순도검사를 자동화했다고 밝힘
- 미쓰비시전기社는 가전제품 재활용 사업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여 실용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시마즈제작소社는 순도검사 장비를 제품화할 계획임
- 일본은 지난 2001년, 가전제품 재활용법 시행 및 소비자의 환경의식 고취에 따라 가정이나 사업소에서 배출되는 폐가전제품을 제조업체가 회수ㆍ수거하여 재상품화하는 것이 의무화됨으로 인해 각 전기회사는 폐가전의 재활용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〇 양사가 개발한 폐플라스틱 식별 기술은 폐가전제품에서 수거되어 파쇄된 플라스틱에 빛을 쪼이고, 그 반사광을 분석하여 폐플라스틱의 종류를 식별하는 기술임
- 동 기술은 빛의 파장이 긴 「중적외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빛을 반사하기 곤란한 착색 첨가제가 혼합된 플라스틱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임
- 또한 이러한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기존의 수작업에 의한 순도관리에 비해 효율화를 상당히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〇 이번에 양사가 개발한 폐플라스틱 식별 기술은 2011년도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의 산업기술실용화개발사업(産業技術実用化開発事業)을 통해 개발됨
- 미쓰비시전기社는 동 기술을 자회사인 그린사이클시스템즈(グリーンサイクルシステムズ)社에 도입할 계획이며, 그린사이클시스템즈社에서 재생된 플라스틱은 미쓰비시전기社의 가전제품(에어컨,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의 부품으로 활용할 예정임
- 시마즈제작소社는 동 기술의 장치ㆍ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 기술을 활용한 일본에서 11건, 그리고 해외에서 3건의 특허들을 출원 중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