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2013년 1월 17일, 미국의 컨설팅 전문기업인 Deloitte Consulting社는 일본 기업들의 혁신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함
- 동 조사는 일본의 상장기업들 중에서 시가 총액이 50억 엔 이상인 기업 총 2,309개와 비상장기업 중에서 매출이 500억 엔 이상인 기업 총 726개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실태 조사 결과는 동 조사에 응답한 총 335개 기업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임
〇 Deloitte Consulting社의 조사 결과, 일본 기업들은 신제품이나 신규 서비스 창출을 통한 수익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최근 3년 동안 일본 기업들의 전체 매출액 중 신규 사업 분야에서 발생한 매출액(이하 ‘신규 영역 매출액’)은 6.6%를 차지하는데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Deloitte Consulting社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기업들의 전체 매출액 중 신규 영역 매출액이 약 11.9%를 차지하는 미국이나 약 12.1%를 차지하는 중국과 비교해 볼 때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서 일본 기업들의 신제품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한 시장 개척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함
- Deloitte Consulting社는 또한 신규 영역 중에서도 기업뿐만 아니라 시장에 대하여도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의 창출에 해당하는 혁신 영역의 경우, 미국 기업들의 혁신 영역 매출액이 신규 영역 매출액 중 약 51.1%를 차지하는데 비해 일본 기업들의 혁신 영역 매출액은 그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약 11%를 차지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함
< 일본 및 미국 기업들의 사업 영역별 매출액 비율 >

* 신규 영역 : 과거 3년 동안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창출한 분야
** 기존 영역 : 과거 3년 동안 기존의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창출한 분야
*** 주변 영역 : 기업 입장에서는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해당되지만 시장 입장에서는 이미 유사한 상품 및 서비스가 존재하는 경우 그러한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창출한 분야
**** 혁신 영역 : 기업과 시장의 입장에서 모두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창출한 분야
〇 Deloitte Consulting社는 이번 실태 조사 결과를 통해 일본 기업들이 해결해야 할 현안들을 다음과 같이 지적함
- 일본 기업들은 (1) 기존 사업의 연장에 지나지 않는 한정된 범위에서 아이디어 수집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규 영역에서의 사업 창출이 부진하며, (2) 신규 영역에서의 사업 창출을 위한 체계도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음
- 일본 기업들이 신규․혁신 영역에서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1)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인재의 육성, (2) 지식재산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려는 노력 등이 필요함